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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회춘’은 단순히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회춘은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아가는 생존 전략이죠.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이 산성화될수록 폐암 발병 위험은 42%, 자궁암 발병 위험은 36%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산성 중독에서 벗어나 젊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목차산성 중독이란 무엇일까?
건강한 몸의 기준은 약알칼리성 pH 7.4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숨을 쉬고 에너지를 쓰는 순간마다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일시적인 산성화가 일어납니다. 여기에 미세먼지, 대기오염, 운동 후 젖산까지 더해지면서 우리 몸은 하루 24시간 산성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산성화가 부르는 몸의 신호
체내 산성화가 진행되면 여러 가지 신호가 나타납니다.
* 복부 팽만, 소화불량
* 피부 트러블, 알레르기
* 피로감과 두통
* 관절통, 근육통
* 잦은 구내염이 중 3가지 이상이 반복된다면 이미 체내 산성 중독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음식과 산성 중독
음식은 소화와 대사 후 남는 잔여물에 따라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으로 나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식으로 믿는 잡곡밥, 고등어, 장조림, 녹차 등이 사실은 산성 식품에 속합니다. 반대로 신맛 나는 레몬은 놀랍게도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 산성 식품 : 김치찌개, 잡곡밥, 고등어구이, 장조림, 녹차, 시금치나물
* 알칼리성 식품 : 레몬, 두부즉, 맛으로 산성·알칼리성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대사 후 어떤 잔여물이 남는가가 기준이 됩니다.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이 중요하다
산성 식품을 무조건 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적정량의 산성 식품도 필요합니다. 다만 현대인의 식단은 지나치게 산성 식품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회춘의 핵심입니다.
회춘을 돕는 생활 습관 3가지
1. 로즈마리 스팀
로즈마리에는 카르노식산, 로즈마린산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로즈마리 스팀을 하면 미세입자가 호흡기로 흡수되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율신경 균형에도 도움을 줍니다.
2. 근막 풀기
몸을 꼬집어 근막을 풀어주면 혈류와 림프순환이 개선되어 젖산 배출이 촉진됩니다. 이는 체내 산성화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3. 레몬 활용하기
레몬즙이나 레몬수를 꾸준히 섭취하면 비타민C, 구연산,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게 공급되어 면역력 강화, 혈관 건강, 세포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레몬이 주는 특별한 회춘 효과
* 비타민 C :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 구연산 : 에너지 대사 촉진
* 플라보노이드 : 혈관 내피 보호, 염증 억제
* 카로티노이드 : 세포 손상 및 DNA 변이 억제실험에서도 레몬 성분은 혈압 억제, 산화 스트레스 감소, 체중 증가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레몬 선택 & 주의사항
* 지중해산 유기농 레몬을 선택하면 영양과 맛이 풍부합니다.
* 수확 후 빠른 시간 내 착즙하는 것이 신선함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 단, 레몬즙 섭취 후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속쓰림이 심하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노화의 최대 적은 혈관 질환입니다. 산성화가 진행되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관이 손상되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산성과 알칼리성 식품의 균형을 지키고, 로즈마리 스팀·근막 풀기·레몬 활용 같은 생활 습관을 실천한다면 젊음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작은 습관이 쌓여 건강한 몸을 만들고, 그 몸이 곧 ‘진짜 회춘의 비밀’이 됩니다.'건강비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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